근 황

애지중지하던 얼음집을 팽개쳐놓고 농땡이를 깐지가 어언 3개월이 넘었다.
별로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3개월이나 지나다니...

이어지는 내용

by 미中년김C | 2008/06/02 17:36 | - MONOLOGUE | 트랙백 | 덧글(27)

Uriah Heep - Salisbury


Uriah Heep - Salisbury

01 Bird Of Prey
02 The Park
03 Time To Live
04 Lady In Black
05 High Priestess
06 Salisbury


1. 간밤에 폭설이 쏟아졌네요.
동장군께서 다가오는 우리 스프링양을 시샘하시나 봅니다.
이른 새벽부터 눈이 왔다는 집사람의 말에 잠이 깨어 새벽부터 눈 많이 왔으니 출근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출근하라고 직원들한테 전화한통씩 넣는 우리의 다정한 사장님. 미중년 김C입니다.

진짜 그랬다고 9시20분인데 박군, L양 아직도 안나와?
너네 죽었다 샹!

2. 사람이 살다보면 꽤 오래전에 라던지...어린시절에 너무 좋아했던 것들을 어른이 되어서 잊어버리는 것들이 종종있습니다.

난 어릴때 이런 장난감 좋아햇었는데...
난 어릴때 이 배우 정말 좋아했었는데...
난 어릴때 이 음악 좋아했었는데...
(미중년김C : 난 어릴때 이 처자 좋아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기억해 내곤 합니다.

어제 저녁 유라이어 힙의 이 노래를 기억해 냈습니다.
아버지와 막내삼촌이 제가 어릴적 집에서 많이 틀으시곤 하시던 음악이 유라이어 힙과 스모키였죠.
두 그룹은 유독 국내 다운타운가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던 밴드들이었습니다.
유라이어 힙이라고하면 국내에선 "July Morning"과 "Rain"으로 많이 기억되곤 하지만 "Lady In Black" 이곡도 꽤 알려진 노래였었다고 하지요.
또한 16분의 대곡인 동명타이틀 "Salisbury"과 싱글로 히트했었던 "High Priestess"또한 멋진곡들입니다.

3. 외근나가야 되는데 조낸 나가기 싫으네...



음악듣기

by 미中년김C | 2008/02/26 09:44 | CD PLAYER - U | 트랙백 | 덧글(10)

Yes - Yes


Yes - Yes

01 Beyond And Before
02 I See You
03 Yesterday And Today
04 Looking Around
05 Harold Land
06 Every Little Thing
07 Sweetness
08 Survival


프로그레시브락을 논할때에 역시 빠져서는 안될 밴드가 있는데 그분들이 바로 YES입니다.
국내에서는 워낙 유명했던 핑플이나 킹 크림슨, 무디블루스, 카멜, 바클리 제임스 하베스트등에 가려서 비교적 지명도는 좀 떨어지던 면이 있기도 하고 지금은 아주 듣기가 힘들어진 밴드 이름이 YES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위에 언급한 밴드들에 비해서 YES는 비교적 늦게 들어봤습니다.
달랑 아는 노래는 국내에서도 꽤 알려져있던 "Owner Of a Lonely Heart"정도 였을까요.

대학다니던 시절에 이들의 음악을 초창기부터 쭈욱 훑었던 적이 있었는데 역시 제일 먼저 접한 앨범은 바로 이 데뷔앨범입니다.
역시나 뛰어난 연주집단답게 데뷔앨범부터 이들이 연주력 하나 만큼은 출중하기 그지없습니다.
YES를 상징했던 존 앤더슨의 서정적인 보컬도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면 역시 제가 첫곡으로 나오게 만든 "Yesterday And Today"였습니다.
"Yesterday And Today"는 뭔가 작은 소품집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3분이 채 안되는 짧은곡인데 앤더슨의 가녀린 보컬과 토니 케이의 건반이 넘실넘실 물결을 치는 그 서정미가 너무 아름답고 이쁜곡입니다.
역시나 제목 그대로 감미로운 곡이라 할수있는 "Sweetness" 두 곡을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빼놓을수 없는 두곡의 커버곡이 있는데 하나는 비틀즈의 커버인 "Every Little Thing"과 Byrds의 커버인 "I See You"입니다.
마지막곡인 "Survival" 또한 죽음이죠.

우리가 알고있는 YES는 파워가 있고 뭔가 좀 거창한,거대한 사운드랄까 그런면이 있던 밴드로 기억이 되는데 이 데뷔앨범에선 그런면은 거의 없습니다.
이후의 앨범들에 비해 좀 작은 느낌...소박한 느낌? 그러면서 깔끔한 사운드를 내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소박한 느낌이라 할지라도 역시 이들의 연주력이나 이들을 상징했던 깔끔한 보컬하모니는 역시 데뷔앨범에서부터 이미 완성형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나른한 오후에 "Yesterday And Today"는 역시 자장가처럼 포근하네요.



음악듣기

by 미中년김C | 2008/02/21 13:10 | CD PLAYER - Y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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